앤드어스, 한컴위드와 STO 관련 사업 협력 체결

  • 등록 2024-06-28 오전 11:16:39

    수정 2024-06-28 오전 11:16:39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국내 유일의 퍼블릭 비허가형 블록체인 플랫폼 앤드어스체인을 운영하는 (주)앤드어스(박성준 대표이사)가 국내 토큰증권 제도화에 발맞추어 (주)한컴위드(송상엽 대표이사)와 토큰증권 관련 사업에 대해 협력 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동국대 블록체인연구센터 센터장을 겸하고 있는 박성준 대표이사는 앤드어스체인 기반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토큰증권 제도화에 따른 발행인 계좌관리기관 사업 및 토큰증권 관련한 다양한 사업을 한컴위드와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한컴위드의 금거래소와도 다양한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성준 대표는 “토큰증권 제도화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토큰증권 가이드라인에 따른 일반인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다양한 토큰증권 상품 확보가 핵심 요인이며, 이를 위해 금, 부동산 및 운석 등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대표는 또, 이 사업의 일환으로 부동산 NFT 관련 비지니스 모델 특허 등록 및 부동산 관련 토큰생태계 사업 인수 등 다양한 준비를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많은 사람들이 소액으로 쉽게 참여하고, 자신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개진할 수 있도록 DAO(Decentralized Autonomous Organization, 탈중앙화 커뮤니티) 플랫폼을 병행해 구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DAO 플랫폼을 통해 모든 참여자들이 공개적이고 투명하게 모든 사항을 결정할 수 있도록 블록체인 기반 투표시스템을 도입해 신뢰할 수 있는 투자 생태계(디지털자산 투자조합)도 함께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앤드어스는 이를 위해 7월 초 토큰증권 사업 추진 회사를 만들고, 3분기까지 사업계획서를 발표할 예정이다. 또, 국내 토큰증권 제도의 건전한 정착을 위해 국내의 금융권 및 법조인과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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