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동진 IM부문장 "中 스마트폰 시장, 체질 개선해 회복"

  • 등록 2018-03-23 오전 10:09:06

    수정 2018-03-23 오전 10:09:44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고동진 삼성전자(005930) IM부문장(사장)은 23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에서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중국 스마트폰 사업 부진에 대한 주주의 질문에 “중국 시장 스마트폰 점유율이 한 자리수로 떨어져 죄송하다”며 “갤럭시S8과 같은 플래그십(전략)모델은 시장점유율 10%에 근접하는 등 회복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 사장은 “지난 1년 사이 중국 조직 책임자를 교체하고, 현지 영업 부문의 한 단계를 없애 의사결정을 빨리 내릴 수 있도록 조치했다”며 “쌓여있던 여러 문제점을 하나하나 고쳐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중국 시장은 우리나라 내수와는 아주 다르게 복잡하다”며 “오랫동안 내려온 현지의 관습을 저희가 놓쳤을 수 있다. 이 부분을 실수 없이 차근차근 접근해 풀어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저희가 한번 저질렀던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노력할테니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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