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78명당 음식점 1곳…가장 많은 업종은?

한식 음식점 30.4만개로 최다
이어 커피숍·분식·치킨 順
  • 등록 2017-09-10 오후 4:23:29

    수정 2017-09-10 오후 4:23:29

[이데일리 e뉴스팀] 1인가구 증가와 랜렌차이즈 산업 발전 등으로 음식점 숫자가 65만개를 넘어섰다. 국민 78명당 1개 꼴이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식품산업 규모 및 산업구조 파악에 필요한 각종 통계지표를 수집·정리·분석한 ‘2017년도 식품산업 주요통계’를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통계에 따르면 2015년 기준 식품·외식산업 규모는 약 192조원(식품제조업 84조원, 외식업 108조원)으로 집계됐다. 식품제조업의 연평균 성장률은 6.8%, 외식업은 8.9%로, 우리나라 국내총생산(GDP)의 연평균 성장률(3.6%)을 크게 웃돌았다. 이 중 외식업 산업현황을 보면 2015년 음식점(주점업 포함) 사업체 수는 전년 대비 0.9% 증가한 66만개였다.

우리나라 주민등록 인구 5153만명 기준으로 환산하면 78명당 1개가 존재하는 셈이다. 2005년(53만개)과 비교하면 10년 새 음식점 수가 24% 급증했다.

외식업 종사자 수는 195만명으로 서비스업종 중 종사자 수가 가장 많았다. 농식품부는 1인 가구 증가와 외식업 프랜차이즈의 꾸준한 증가 등의 영향으로 외식시장이 급성장했다고 분석했다.

업종별로는 한식 음식점업(30만4000여개) 개수가 가장 많았고, 커피숍 등 비알콜 음료점업(5만9000여개), 분식·김밥전문점(4만3000여개), 치킨전문점(3만2000여개)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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