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롯데제과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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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태현 기자]
롯데제과(004990)는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스위트위드’를 지난 6월1일 계열사로 편입했다고 16일 전자공시를 통해 밝혔다.
스위트위드는 롯데제과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해 10월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건립을 추진 중인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이다.
롯데제과와 장애인고용공단은 약 20여억원을 들여 스위트위드 평택공장 기숙사를 장애인이 생활하기 편리한 시설로 리모델링한다. 지상 2층 지하1층 등 총 건평 800여평 규모다.
완공은 올해 말 설계와 시공을 거쳐 2017년 상반기 중에 이루어진다. 또 직원은 장애인고용공단 및 지역기관과 연계하여 채용되며, 전직원 수는 약 30여명 규모다.
한편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은 정부의 장애인고용에 대한 법률에 의한 것으로 롯데제과는 스위트위드의 설립을 통해 장애인 직원들과 함께 우수한 제품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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