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외교부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조태열 외교부 제2차관과 엘리자베스 셔우드 랜달 미국 에너지부 부장관이 공도으로 주재하며 양국 원자력 정책 관련 핵심 인사 8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미는 4년 6개월간의 줄다리기 협상 끝에 지난해 4월 1973년 발효된 기존 원자력협정을 대체하는 협정을 체결했다. 새로운 협정은 같은 해 11월 발효됐으며 지난달 3일(현지시간)에는 미국 워싱턴에서 고위급위원회 출범을 공식 선언했다.
미국측 수석대표인 랜달 부장관은 이번 방한 기간 동안 조 차관과 만찬을 하고 윤병세 외교부 장관도 예방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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