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대웅제약(069620)은 독립국가연합(CIS)의 한 국가인 조지아에서 우루사 등 6개 품목 의 제품 등록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복합우루사 연질캡슐, 대웅우루사 연질캡슐, 이지엔6 프로 연질캡슐, 베아제정, 대웅곰세핀주 1000mg, 알비스정 등 총 6개 품목으로 내년 초부터 수출이 시작된다. 내년 상반기에는 대웅알벤다졸정, 게므론골드 등이 추가로 등록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대웅제약은 지난해 12월 조지아의 에크자메드와 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전승호 대웅제약 글로벌사업본부장은 “이번 등록이 본격적인 러시아 및 CIS 지역으로의 판매 개시는 물론 향후 지속적인 글로벌 수출 저변 확대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대웅제약은 러시아에서 ‘루피어’의 임상승인신청을 최근 완료했고 내년 현지 임상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아제르바이잔, 우크라이나 등에서 주력 제품의 등록 절차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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