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아산 "故 정몽헌회장 9주기 추모식은 北에서"

北, 정 회장 금강산 추모식 허용
장경작 현대아산 사장 등 10명 방북 예정
  • 등록 2012-07-31 오후 1:53:47

    수정 2012-07-31 오후 2:14:39

[이데일리 서영지 기자] 고(故) 정몽헌 현대그룹 회장의 9주기(다음 달 4일) 추모식이 다음 달 3일 북한에서 열린다.

현대아산은 지난 28일 북한이 금강산에서 정 회장 추모행사를 열겠다는 요청을 수용했다고 31일 밝혔다. 현대아산은 지난해 8주기 추모식도 금강산에서 연 바 있다.

현대아산은 지난주 북측에 방북 의향을 전달했다. 지난 주말 북한으로부터 ‘와도 좋다’는 취지의 답변을 받은 후 통일부에 방북을 신청한 상태다. 업계에서는 북한에서 방북을 허용한 만큼 통일부에서도 1~2일 안으로 승인 낼 것으로 예상했다.

금강산 추모식에는 장경작 현대아산 사장과 임직원 10명 내외가 갈 예정이다.

현대아산 관계자는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등 그룹 관계자는 올해 방북하지 않는다”며 “경기도 하남시 창우리 선영에서 추모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현대아산 임직원과 북측 인사들이 지난해 8월4일 북한 금강산에서 열린 故 정몽헌 회장 8주기 추모식에서 묵념을 하고 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청룡 여신들
  • 긴밀하게
  • "으아악!"
  • 이즈나, 혼신의 무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