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셀트리온은 전날보다 2.76%(1000원) 오른 3만7200원에 마감했다. 작년 12월14일 이후 한 달 만에 3만7000원대를 회복했다.
셀트리온은 전날 올해 매출액 4449억원, 영업이익 250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보다 각각 60%, 39% 증가한 규모다.
그러나 이날 한 증권사가 구원투수로 나서면서 주가는 반등했다. 셀트리온이 목표한 실적을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본 것.
작년 4분기 실적도 양호할 것으로 기대햇다. 김 연구원은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31% 성장한 512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면서 "선진시장 마케팅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관절염 치료제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CT-P13)의 밸리데이션 배치 판매 물량이 반영됐고, 회계기준 변경으로 충당금 환입이 예상된다"라고 분석했다.
▶ 관련기사 ◀
☞[특징주]셀트리온 강세..실적전망 지지 덕분
☞셀트리온, 예상을 웃도는 실적 전망-현대
☞[마감]코스닥, 이틀째 약세..SNS관련株 강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