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000270)는 6일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롤링힐스에서 서영종 기아차 사장을 비롯해 전국 지점장 및 임직원 등 4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전국지점장 판매결의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아차는 지난해 국내시장에서 창사 이래 최대 판매 실적을 올리며, 전년 대비 17.4% 증가한 48만4512대를 판매했다. 내수 점유율은 33.1%로 15년 만에 30%를 돌파한 것.
이날 결의대회에 참석한 서영종 기아차 사장은 "지난해 기아차는 창사 이래 최대 판매실적을 기록하는 등 놀라운 결과를 일구어냈다"며 "우수한 제품 경쟁력을 갖춘 신차들과 고객 서비스를 바탕으로 올해도 최고의 실적을 거둬 기아차의 새로운 역사를 다시 한 번 세우자"고 말했다.
목표 달성을 위한 방안으로는 ▲명품 브랜드 육성을 통한 시장지배력 확대 ▲차별화된 고객 감동 마케팅을 통한 기업이미지 제고 ▲최고의 명품 고객응대 서비스 실천 ▲영업 인프라 개선을 통한 경쟁력 강화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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