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올해도 내수점유율 35% 달성하겠다"

기아차, 2011년 전국지점장 판매결의대회
지난해 내수점유율 33.2%..15년 만에 30% 돌파
  • 등록 2011-01-06 오후 1:42:27

    수정 2011-01-06 오후 1:48:21

[이데일리 손석우 기자] 기아차가 올해 내수점유율 목표를 지난해와 같은 35%로 잡았다.

기아차(000270)는 6일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롤링힐스에서 서영종 기아차 사장을 비롯해 전국 지점장 및 임직원 등 4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전국지점장 판매결의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아차는 지난해 국내시장에서 창사 이래 최대 판매 실적을 올리며, 전년 대비 17.4% 증가한 48만4512대를 판매했다. 내수 점유율은 33.1%로 15년 만에 30%를 돌파한 것.

이날 결의대회에 참석한 서영종 기아차 사장은 "지난해 기아차는 창사 이래 최대 판매실적을 기록하는 등 놀라운 결과를 일구어냈다"며 "우수한 제품 경쟁력을 갖춘 신차들과 고객 서비스를 바탕으로 올해도 최고의 실적을 거둬 기아차의 새로운 역사를 다시 한 번 세우자"고 말했다.

기아차는 올해 K5, 쏘렌토R 등 기존 인기 차종들의 판매를 강화하고 하반기 출시 예정인 신형 모닝, 경CUV(프로젝트명 TAM), 프라이드 후속 모델 등을 출시해 올해 내수시장 점유율 35%를 달성한다는 목표다.

목표 달성을 위한 방안으로는 ▲명품 브랜드 육성을 통한 시장지배력 확대 ▲차별화된 고객 감동 마케팅을 통한 기업이미지 제고 ▲최고의 명품 고객응대 서비스 실천 ▲영업 인프라 개선을 통한 경쟁력 강화 등을 제시했다.
▲ 기아차 `2011년 전국지점장 판매결의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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