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 3Q 실적 호전..`화장품도 시작이 좋다`(상보)

3Q 매출 전년비 6.4%, 영업익 14.7% 증가
"신규 진출한 화장품 사업 성공적 안착"
  • 등록 2010-11-04 오전 11:35:55

    수정 2010-11-04 오전 11:35:55

[이데일리 안준형 기자] 웅진코웨이(021240)는 3분기 영업이익이 571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4.7%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 이 기간 매출은 3780억원으로 6.4%, 당기순이익은 452억원으로 22.1% 각각 증가했다.

실적 호조의 요인으로 ▲렌탈∙멤버쉽 순 계정 수 증가 ▲화장품사업 성장세 가속화 ▲웅진케미칼 사업호조로 인한 지분법손익 증가 등을 꼽았다.

특히 화장품 등 신사업에 대한 초기 투자비용이 발생했음에도, 성공적인 사업 안착으로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우선 렌탈∙멤버쉽 순 계정수가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 누적 계정수 492만을 돌파했다. 전 분기 대비 정수기만 4만8000 계정이 증가했고, 3분기 해약율은 0.96%로 최근 3년간 분기 기준으로 최저치를 기록했다.

일시불 판매 역시 전년 동기 대비 20.9% 늘었다. 일시불 매출비중이 전체의 6.5%로 지난해(5.6%) 대비 높은 증가율을 보였으며, 내년에는 전체 매출액의 1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지난 9월 신규 런칭한 화장품사업도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한 달만에 162개 조직, 1285명의 판매인을 모집했으며, 총 17억7000만의 매출을 달성했다. 현재 총 64품목의 라인업이 갖췄으며, 내년 초 미백∙한방∙남성용 제품 등 총 74개 품목의 라인업을 추가할 예정이다.

중국법인과 함께 웅진케미칼 사업호조가 이어지면서 지분법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62% 증가했다. 특히 웅진케미칼은 전년 동기대비 지분법이익이 87% 늘었다. 웅진코웨이는 올들어 웅진케미칼 지분을 5% 추가 매입, 지분율을 45%로 확대했다.

김상준 웅진코웨이 전략기획본부 상무는 "4분기도 3분기의 트렌드가 유지되는 상황에서 다양한 신제품 출시효과 등을 기반으로 국내사업은 꾸준한 매출성장이 예상된다"며 "여기에 신규사업인 화장품 사업 실적의 호조세가 더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
☞웅진코웨이, 3Q 영업익 571억..전년비 14.7%↑
☞증권사 신규 추천종목(3일)
☞"코스피, 내년 2분기 저점 찍고 2550까지 달린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생각에 잠긴 손웅정 감독
  • 숨은 타투 포착
  • 손예진 청순미
  • 관능적 홀아웃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