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코미팜(041960)은 1분기 영업이익 12억2800만원을 올려 전년 동기 9억6700만원에 비해 27% 증가세를 보였다고 14일 공시했다.
당기순이익은 10억7000만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 4억7000만원에 비해 130% 증가했고 매출액은 54억7000만원으로 7% 늘었다.
문성철 코미팜 사장은 "중국을 비롯한 해외수출이 크게 증가하고 있고 구제역 파동으로 인해 소독약을 비롯한 동물 약품의 국내 매출도 계속 늘어나고 있다"며 "코미녹스 개발비용이 계속 들어가고 있지만 올해 흑자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코미팜은 지난 한해 39억4600만원의 영업손실과 31억4600만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