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염지현 기자]
호텔신라(008770)는 제주지역에서 펼치고 있는 대표적 사회공헌활동인 ‘맛있는 제주만들기’ 식당주인들이 제주도자원봉사센터를 방문해 제주도 내 독거어르신과 재가장애인 등 소외이웃 120가구에 이불을 기증했다고 2일 밝혔다.
| (사진 오른쪽부터) 고태언 제주도자원봉사센터 사무처장, ‘맛있는 제주만들기’ 1호점 박정미 ‘신성할망식당’ 사장, 고민아 호텔신라 제주지역 사원대표가 2일 제주도자원봉사센터를 방문해 제주도 내 독거어르신과 재가장애인 등 소외이웃 120 가정에 이불을 기증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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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는 고태언 제주도자원봉사센터 사무처장, 박정미 맛있는 제주만들기 1호점인 신성할망식당 사장, 고민아 호텔신라 제주지역 사원대표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그동안 맛있는 제주만들기 식당주인들은 자발적으로 봉사모임을 만들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기위해 십시일반으로 기부금을 모아왔으며 호텔신라도 식당주인들의 선행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매칭펀드 형태로 기부금을 보탰다.
식당주인들의 봉사모임 대표를 맡고 있는 1호점 신성할망식당의 박 사장은 “최근 제주에 기록적인 폭설이 내려 주변에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서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는데 보탬이 되고자 이불을 전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지난해 10월 식당주인들은 제주시 ‘연동경로회관’을 방문해 어르신 120여명에게 본인들이 직접 만든 음식을 제공해 드리는 ‘맛있는 밥상’ 나눔 봉사활동을 펼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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