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밀랍인형 박물관 '그레뱅 뮤지엄'과 제휴

회원 대상 할인혜택, 아시아나 승무원 밀랍인형 전시 등
  • 등록 2015-07-30 오전 11:11:55

    수정 2015-07-30 오전 11:11:55

[이데일리 이재호 기자] 아시아나항공(020560)은 유명 밀랍인형 박물관인 그레뱅 뮤지엄과 제휴를 맺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고 30일 밝혔다.

김수천 아시아나항공 사장은 지난 29일 서울 중구 을지로 서울 그레뱅 뮤지엄에서 열린 개관식에 직접 참석하며 그레뱅 뮤지엄과의 제휴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번 마케팅 제휴를 통해 아시아나클럽 회원은 입장료 할인 혜택(일반회원 10%, 골드회원 15%)을 받을 수 있다. 또 대통령 전용기를 모티브로 한 ‘프레지던트 에어크래프트 존’에는 아시아나항공 승무원 밀랍인형 및 모형 비행기 등이 전시된다. 박물관 입구의 메인 스크린에도 아시아나항공 홍보 영상이 방영된다.

두성국 아시아나항공 여객마케팅담당 상무는 “이번 마케팅 제휴를 통해 아시아나항공이 해외 관광객 유치 및 한류 문화와 연계된 특화 관광 콘텐츠 홍보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그레뱅 뮤지엄은 1882년 프랑스 파리에 설립된 세계 최고 수준의 밀랍인형 박물관으로 서울에는 세계에서 네번째, 아시아에서 첫번째로 개관하게 됐다.

29일 서울 중구 을지로 ‘서울 그레뱅 뮤지엄’에서 열린 개관식에 참석한 김수천 아시아나항공 사장(왼쪽 둘째)과 박원순 서울시장(일곱째), 도미니크 마르셀 CDA 대표이사(여덟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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