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조선업 ‘빅3’가 올해 수주목표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는 소식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7일 오후 2시 현재 삼성중공업(010140)은 전일 대비 4.22%(1500원) 오른 3만7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중공업(009540)은 전일 대비 2.86%(7000원) 오른 25만1500원을, 대우조선해양(042660)은 전일 대비 2.93%(1000원) 오른 3만51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조선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올해 조신과 해양플랜트 분야에서 수주목표를 달성했으며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은 목표 달성의 96% 이상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