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글와글 클릭) 이종혁 "착취와 폭력이 난무하는 뮤지컬 바닥"

  • 등록 2010-09-17 오후 2:50:40

    수정 2010-09-17 오후 2:50:40

▲ 이종혁 미투데이 캡쳐

 
[이데일리 편집부] 배우 이종혁이 공연기획사 대표가 뮤지컬 배우를 망치로 폭행한 사건과 관련해 "뮤지컬 바닥은 착취와 폭력이 난무하는 곳" 이라며 쓴소리를 냈다.

이종혁은 자신의 미투데이에 "내친구 뉴스나왔어요. 망치로 머리맞아 죽을뻔…피해서 목에 맞았지 저 세상 갈뻔했네! 선배라고 총대 멘건데 그게 목숨건 일이 였을줄 그 누가 알았을까? 아~~~제작하지 마세요. 당신들은 예술 할 자격이 없소. 미치겠다 ~~~ 겉만 번드르한 공연계여, 진정한 순수예술을 하고있는가???" 라며 최근 벌어진 폭행 사건에 대해 한탄했다.

또 "대낮에 망치활극…. 아직도 착취와 폭력이 난무한 뮤지컬 바닥이구나. 제작하지 마세요. 배우들 돈줄 능력 없으시면…무대에서의 열정을 돈벌이 수단으로밖에 생각 안하는 인간들…배우들이 죄졌냐!!!!!!" 라며 분노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왜 사람을 망치로 때려! 당장 구속 시켜라!" "얼마나 답답했으면 자기일도 아닌데 저렇게 썼을까" "진짜 겉만 번지르르한 공연 바닥" "이종혁 쓴소리, 내가 다 시원하다" "친구가 당했다니 진짜 열도 받겠다" "어디가나 착취, 폭력... 우리 나라 왜이래" 등 최근 불거진 공연계 폭력사태에 대해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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