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720선 등락..외국인 현선물 매수 지속

  • 등록 2010-04-14 오후 1:56:26

    수정 2010-04-14 오후 1:56:26

[이데일리 최한나 기자] 코스피가 1720선에서 등락을 지속하고 있다. 외국인이 현선물을 꾸준히 사들이고 있는 덕에 1% 안팎의 상승세가 유지되는 모습이다.

14일 오후 1시55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7.16포인트(1%) 오른 1727.75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이 현물시장에서 800억원, 선물시장에서 4700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이 선물을 계속 매수하면서 프로그램에서도 600억원 넘는 매수우위가 나타나고 있다.

기관도 340억원대 순매수 중이다. 개인만 800억원대 순매도로 방향을 달리하고 있다.

여전히 대형주 위주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대형주가 1% 넘는 강세로 지수 상승을 주도하고 있는 반면 중소형주는 0.5% 내외 상승률로 보폭이 작다.

삼성전자(005930)와 LG전자, 신한지주(055550)와 KB금융 등 시총 상위주 중에는 IT와 금융주가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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