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오는 9일 강덕수 STX그룹 회장과 아프리카 가나 수자원주택부장관이 만나 주택 20만가구 건설을 위한 합작법인 설립계약을 체결한다고 8일 밝혔다.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는 풍부한 자원을 보유하고 있는데다 내전과 식민지배 등으로 인프라가 낙후돼 있어 국내 기업의 해외건설 신시장으로 유망한 지역이다.
정부는 또 최근 콩고와 카메룬, 가나 등 유망지역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하고 해당국 고위급 인사를 초청하는 등 적극적인 건설외교를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