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 아닌 노래와 춤 숨은끼 공개한 ''우리는 개그맨이다''(VOD)

김병만,한민관 등 ''개그콘서트'' 출연진들 뮤지컬 꾸며
  • 등록 2009-06-05 오후 4:50:00

    수정 2009-06-05 오후 4:50:00

[노컷뉴스 제공] 김병만, 노우진, 한민관, 김재욱, 송준근, 유민상 등 KBS 2TV '개그콘서트'에 나오는 낯익은 개그맨들이 뮤지컬 무대에 섰다.

개그맨들이 펼치는 뮤지컬 '우리는 개그맨이다'(연출 주원성)가 4일~21일 연세대학교 100주년기념관에서 공연된다.

4일 오후 공연의 하이라이트 부분을 공개한 이들은 지난 2007년에 막을 내린 '개그콘서트'의 '뮤지컬' 코너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며 웃음기를 걷어내고 춤과 노래로 뮤지컬 배우다운 모습을 선보였다.

개그 형식에서 벗어난 연기와 뛰어난 가창력으로 무대를 꾸몄다. 친숙한 가요들을 편곡, 개사해 극의 흐름과 자연스럽게 연결시켰다.


 
뮤지컬 배우이자 안무가인 주원성씨가 연출을, MC 스나이퍼가 음악감독을,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의 무대 디자이너 오필영씨가 무대 디자인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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