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누리도서관, 내달 1일 개관

공공복합청사 신당누리세터 1층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 디딤돌로"
  • 등록 2021-01-29 오전 10:02:55

    수정 2021-01-29 오전 10:02:55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중구문화재단은 내달 1일 신당누리도서관을 개관한다고 29일 밝혔다.

신당누리도서관 내부
중구문화재단은 서울 중구청으로부터 △가온도서관 △어울림도서관 △남산타운 어린이도서관 △손기정작은도서관 등 구립도서관 4곳을 위탁받아 운영 중이다.

중구 신당동 공공복합청사 신당누리센터 1층에 들어서는 신당누리도서관은 지역 주민들의 정보 공유 및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할 자료실, 동아리실, 북카페(프로그램실), 컬렉션 공간으로 구성했다.

중구도서관 최초로 어린이·노인·장애인을 배려한 배리어프리(Barrier Free) 인증 공간배치를 통해 시설 이용의 불편함을 낮췄다.

특히 도보 및 대중교통을 이용한 접근성이 좋아 상호대차를 활용한 중구 내 지식문화의 연결고리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도서관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오후 10시, 토요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일요일은 휴관이다.

윤진호 중구문화재단 사장은 “신당누리도서관은 생활밀착형 지식정보 활용과 주민 거버넌스 참여를 통한 토론 활동 및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의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당누리도서관은 개관장서 6970권 외에 올해 2000여 권의 신간도서를 구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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