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이데일리 이도형 기자] 세월호 침몰사고 경기도 교육청 대책본부는 22일 오전 8시 현재 침몰 사고로 단원고 학생 62명, 교사는 4명 등 총 66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11시 안산 올림픽기념관에서 기자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대책본부는 이 중 12명의 발인이 완료됐고, 11명의 발인이 오늘 진행됐다고 밝혔다.
대책본부는 아울러 안산올림픽기념관에 설치되는 임시분향소와 관련 “23일 오전 9시부터 분향을 가능하게 하지만 오늘 오후부터 가능하도록 조치 단축에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화랑유원지에도 분향소를 설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