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대림산업에 따르면 대림산업과 유족들은 이날 오전 사망 보험금을 5억3000여만원으로 결정했으며 19일 오전 장례를 치르기로 했다.
대림산업은 사망자 1인당 위로금 3억9000만원과 별도의 장례비를 지급하기로 유족들과 합의했다. 사망자의 나이에 따른 산재보험금을 합치면 유족들은 사망자 1인당 5억3600만~5억4600만원을 받게 될 전망이다.
망자들의 시신은 19일 오전 10시께 6대의 리무진 차량에 실려 합동분향소가 마련된 여수장례식장을 출발, 대림산업 사고 현장으로 이동해 노제를 치른다. 주소지에 따라 4명은 여수시영락공원으로 2명은 순천시연화원으로 각각 운구돼 화장된 뒤 안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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