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 산업기능요원 특성화고 출신 우선 배정

특성화고 출신 1898명으로 올해보다 40.5% 늘어나
  • 등록 2012-12-11 오후 3:07:03

    수정 2012-12-11 오후 3:07:03

[이데일리 최선 기자]병무청은 내년도 산업기능요원으로 군복무를 대체할 인원 7000명을 4386개 업체에 배정한다고 11일 밝혔다.

내년에 복무를 시작하는 산업기능요원은 현역병 입영대상자가 4000명, 보충역이 3000명이다. 이들은 제조업 등 기간산업분야에 6548명, 방위산업분야에 188명, 농어업분야에 264명이 배정된다.

특히 이번 배정인원 7000명 중 1898명은 특성화고 졸업생 출신이다. 산업기능요원을 신청한 특성화고 졸업생 1921명의 98.8%에 이르는 인원이다.

병무청 관계자는 “고졸자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특성화고 졸업생을 우선 배정하고 있으며, 특성화고 학생을 채용하려는 업체도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업체별 배정인원은 병무청 홈페이지(www.mma.go.kr)나 산업기능요원 취업정보사이트(iljari.mm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산업기능요원제도는 인력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제조·생산인력으로 지원하는 대체 복부제도다. 복무기간은 현역의 경우 34개월, 보충역은 26개월이며 4901개 업체에 1만4832명이 복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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