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포털 잡코리아는 2004년부터 전국 4년제 대학 재학 및 휴학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100대 기업 고용브랜드 조사’를 실시해왔다.
그 결과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삼성전자는 해당 조사에서 대학생들이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기업 1위를 지속해왔다. 또 2012년 조사에서도 응답자 30.1%의 지지를 받아 1위에 올랐다.
이어 남학생들은 ▲ 현대자동차(6.8%) ▲ KB국민은행(3.8%) ▲ 한국전력공사(3.1%) ▲ LG전자(2.7%) ▲ GS칼텍스(2.0%) ▲ 대한항공(1.6%) ▲ 대한생명보험(1.6%) ▲기아자동차(1.6%) 순이었다.
대학생들의 취업 희망 기업을 전공과목별로 분석해 보면 전 학과에서 모두 1위로 삼성전자를 꼽았지만 차 순위부터는 차이를 보였다.
예체능계열 학과 전공자들은 취업 선호기업 2순위부터 ▲KB국민은행(10.6%) ▲CJ제일제당(5.8%) ▲현대자동차(4.8%) ▲포스코(4.8%) 순이었다.
이공학계열 전공자들은 ▲삼성전자(26.6%) ▲포스코(17.9%) ▲현대자동차(8.7%) ▲KB국민은행(3.8%) ▲두산인프라코어(3.2%) 순으로 꼽았다.
인문/어학/사회계열 전공자들은 ▲삼성전자(28.6%) ▲포스코(17.5%) ▲대한항공(4.6%) ▲KB국민은행(3.6%) ▲우리은행(3.4%) 순이었다.
각 기업에 취업하고 싶은 이유(+복수응답)로는 ‘연봉 수준’이 44.3%로 1위에 올랐다. 이어 ‘기업 대표의 대외적 이미지’(40.5%), ‘기업의 고유 이미지’(27.8%), ‘복지제도 및 근무환경’(28.1%), ‘기업 문화’(19.2%), ‘언론기사를 통해 접한 기업 소식’(9.8%)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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