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003600)건설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분양중인 개나리SK뷰가 별 모양으로 고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SK건설 관계자는 "탑상형 아파트가 차별화를 둘 수 있는 여지가 많이 있기 때문에, 강남의 랜드마크 아파트를 위해 별모양 외관을 설계했다"고 말했다.
개나리SK뷰 각 동의 건물 중심부분과 옥탑부분은 오목한 삼각형 모양으로 설계됐다. 일조권과 조망권이 뛰어난 탑상형의 장점도 갖췄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지하2층~지상25층 3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84㎡(144가구), 127㎡(96가구) 등 전체 240가구로 구성됐다.
지하철 2호선과 분당선 환승역인 선릉역에서 약 200m 거리에 있다. 단지 옆에는 도성초와 진선여중·고등학교, 대치동 학원가가 있다. 분양가는 3.3㎡당 3200만~3300만원이며, 총 분양가격은 주택형별로 10억~16억원까지 다양하다.
▶ 관련기사 ◀
☞[SK 新사업]최태원 회장의 꿈 `자원 부국`
☞[SK 新사업]이산화탄소로 핸드백을 만들다
☞[SK 新사업]제3의 도약, 녹색기술로 이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