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銀, 김중회·신현갑 등 사외이사 4명 선임

이상철 광운대 총장·구태진 충정회계법인 본부장 등 선임
  • 등록 2008-09-26 오후 5:58:40

    수정 2008-09-29 오후 2:56:14

[이데일리 하수정기자] 국민은행(060000)은 김중회 KB금융지주 사장과 신현갑 KB금융지주 부사장, 이상철 광운대학교 총장, 구태진 충정회계법인 본부장 등 4명을 사외이사로 선임키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국민은행은 오는 29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이사 선임의 건 등의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다.

이 총장은 전기통신공사 사장과 정보통신부 장관, 고려대학교 석좌교수 등을 지냈고 구 본부장은 안건회계법인 회계사, 한국키스톤발부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했다.

사외이사 중 신 부사장과 구 본부장의 경우 감사위원으로 선임할 방침이다.

국민은행 기존 9명의 사외이사들은 KB금융지주 사외이사직을 맡게 됐다.

한편, 국민은행은 이날 금융위원회로부터 KB금융지주회사 설립에 대한 본인가를 받았다. KB금융지주는 오는 29일 예정대로 출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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