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골목길 가꾸기 사업’에 최대 1억원 지원

  • 등록 2018-02-19 오전 11:15:00

    수정 2018-02-20 오전 8:19:08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서울시는 ‘동네숲(골목길) 가꾸기 사업’ 대상지 10곳을 선정하여 각 최대 1억원, 총 1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해당 골목길 대상지의 특색을 드러낼 수 있는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디자인이 가능한 곳을 선정하고, 주민 생활 행태를 반영하여 골목길이 소통과 문화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응모자격은 비영리 법인, 비영리 민간단체, 비영리 단체(고유번호증 소지)이며, 지역주민을 포함한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신청해야 한다. 1개 단체당 2개 대상지까지 제안서를 제출할 수 있다.

주민들이 직접 꽃과 나무를 심고 가꿀 수 있도록 조경 교육, 유지 관리 교육, 나무 심기 등 주민참여 프로그램(총 8회 이상)을 포함해 제안해야 한다.

제안서는 오는 3월7일 18시까지 해당 자치구 공원녹지과(푸른도시과)에 서면 및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최윤종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골목길 가꾸기 사업을 통해 우수 디자인과 사업 제안을 한 민간단체를 발굴,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골목길 정원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작구 동네숲(골목길) 가꾸기사업 주민참여 모습. 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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