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모바일 콘텐츠 플랫폼 카카오페이지를 운영하는 다음카카오(035720)(공동대표 최세훈, 이석우)에 따르면 이날 출시 2주년을 맞은 카카오페이지는 1년간 매출 180억 원, 올해 1분기 매출70억 원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이끌어냈다.
매 분기마다 평균 140%에 달하는 매출 성장의 결실을 맺었는데, 올해 1분기에는 전년동기 대비 4배의 매출 성장을 이뤘고, 올해 초에는 일 매출 1억을 달성했다.
이용자도 급증하며 지난 1분기 이용자 규모는 전년동기 대비 3.7배 증가해, 누적 가입자 수 약 630만명을 보유한 국가대표 모바일 콘텐츠 플랫폼으로 거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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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자들의 누적 소비 시간은 총 7천만 시간으로, 이를 연으로 환산하면 약 8024년 동안 카카오페이지에서 콘텐츠를 소비한 셈이다.
이용권 도입과, 장르의 다변화, 감상 시스템에 변화를 가져온 것도 주효했다.
카카오페이지는 기존 기간제 정액권에서, 작품을 회차별로 구매할 수 있는 이용권을 도입해 기간에 상관없이 원하는 콘텐츠를 소장해 언제든 볼 수 있게 했다.
웹툰과 웹소설을 선보이며 콘텐츠 장르를 대폭 확대하기도 했다. 또한 ‘기다리면무료’라는 새로운 감상 시스템을 도입, 유료회차를 구독한 뒤 3일이 지나면 다음 회차를 무료로 감상 할 수 있도록 했다.
카카오페이지는 출시 2주년을 기념해 오는 4월 14일부터 30일까지 ‘생일턱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동안 카카오페이지 내 작품을 열람하면 자동으로 응모되며, 열람 횟수에 따라 ‘옹동스 카카오톡 이모티콘’, ‘바나나우유’, ‘삼성 갤럭시S6’ 등 다양한 경품을증정한다.
카카오페이로 콘텐츠를 결제한 이용자 전원에게 2000 캐시를 지급하며, 해당 이벤트를 SNS에 공유하고 인증 사진을 보낸 선착순 5만명에게 2만 캐시를 추가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