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보건의료산업 북미시장 진출 특화전략(콜럼버스 프로젝트)에 참여할 기업 41개사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콜럼버스 프로젝트는 국내 HT기업의 북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전략으로, 복지부는 지난해 1.1%인 HT산업 미국 수출시장 점유율을 2015년 3.4%까지 올리겠다는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은 북미 임상시험 R&D 지원할 때 가점부여 등 제품의 글로벌성 향상 지원, 북미시장 품목 인허가 및 마케팅 지원 등 제품개발부터 마케팅까지 맞춤형 서비스를 받게 된다. 정부는 이를 위해 4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앞으로 참여기업과의 정기적 협의를 통해 북미시장 진출 저해요인을 파악하고 관련기관간 지원책을 구체화하는 등 프로젝트 성과를 조기에 가시화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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