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KT, 모바일 콘텐츠 활성화에 500억 투자(상보)

각각 250억씩 투자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 설립
"국내 개발자 확보 및 글로벌 진출 지원"
  • 등록 2010-07-13 오후 1:52:09

    수정 2010-07-13 오후 2:07:11

[이데일리 조태현 기자] 삼성전자(005930)와 SK텔레콤이 국내 모바일 콘텐츠 산업 활성화를 위해 손잡았다.

삼성전자와 SK텔레콤(017670)은 각사 250억원씩 총 500억원을 투자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OIC)`를 공동 설립해 국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콘텐츠 개발자들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센터는 국내 개발자들에게 양질의 개발 환경을 제공하며, ▲개발비 투자 ▲원활한 마켓 플레이스 ▲마케팅 및 홍보 ▲창업 지원 등 모든 프로세스를 지원하게 된다.

또 한 번의 구매로 다양한 장치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술 인프라 확보에 노력해 개발자들의 효율을 극대화할 예정이라고 양사는 설명했다.

아울러 스마트폰 사용자에게 필수적인 크로스 디바이스, 멀티 스크린 서비스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분야별로 우수한 콘텐츠 개발업체도 확보해 나감과 동시에, 양사의 글로벌 인프라를 기반으로 국내 개발자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호수 삼성전자 미디어 솔루션 센터(MSC) 부사장은 "스마트폰 대중화 시대를 맞아 국내 모바일 산업 발전을 위해 SK텔레콤과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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