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기획) 프랜차이즈산업 중장기 발전전략 (1) 다양한 사업모델 개발 필요해

신서비스업종 분류체계 미흡 지적
  • 등록 2008-12-24 오후 4:01:00

    수정 2009-01-01 오전 12:49:24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한국프랜차이즈협회와 지식경제부는 지난 23일, 대학로 김가네 강당에서 '한국 프랜차이즈산업 중장기 발전전략 세미나'를 통해 해외유망 사업아이템 소개와 함께 프랜차이즈 산업경제적 효과분석, 가맹사업진흥을 위한 중장기 발전방향등을 소개했다. 이번 세미나 발표된 자료를 요약정리한다.(편집자주)


"국가별 기관별로 프랜차이즈 업종에 대한 분류가 다르며, 일본 프랜차이즈협회와 미국의 Enterpereneur지가 구체적으로 분류되어 있다."

지난 23일, 대학로 김가네 강당에서 개최된 '한국 프랜차이즈산업 중장기 발전전략 세미나'에서 프랜차이즈 경제적 효과분석 연구과제 리포트를 통해 G경영연구소 박두규 소장은 "이번 분석은 생산자와 구매자중심으로 구축됐다."고 말했다.

분류 구분과 관련해 박 소장은 "프랜차이즈기업 유형은 매우 다양하며, 프랜차이즈업체가 제공하는 제품이나 서비스 유형, 사업 운용방식 등에 따라 대분류, 중분류, 소분류를 하고 있다."며 "이 밖에도 매출규모, 종업원수, 지리적 위치 등에 따라 분류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이에 관한 기초통계자료가 없어 분석의 실효성이 낮다."고 소개했다.

유형별 분류의 특징에 대해 박 소장은 "국내의 경우는 미국이나 일본에 비해 프랜차이즈업종에 대한 세부분류가 부족하다."며 "특히 급성장중인 신규 서비스업종에 관한 분류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프랜차이즈 산업의 경제적 효과에 대해 박 소장은 "먼저 거시적효과 분석을 이해선 프랜차이즈 산업 성장률, 매출액, 고용인원등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프랜차이즈 산업의 경제적 발전현황에 대해 박 소장은 "프랜차이즈 점포 숫자를 기준으로 2002년대비 2005년은 137.6% 증가해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며 "점포증가율, 고용인원, 매출 증가율을 분석해 볼때 미국에 비해 높은 성장을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유통산업상의 미치는 영향에 대해 박 소장은 "새로운 업태의 생산성 향상에는 POS(판매시점정보관리시스템), JIT(적시생산시스템)의 도입과 같은 유통시스템의 선진화가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박 소장은 "프랜차이즈 사업모델을 다양하게 개발함으로써 국내 영세자영업자 및 재래시장 등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취약한 업태와 업종, 계층의 경쟁력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는 프랜차이즈산업 활성화사업으로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프랜차이즈산업이 주관했으며, 장안대학교 체인정보(주), 한국창업전략연구소, 프랜차이즈산업연구원, 연세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수행한 사업의 중간보고 발표형태로 진행됐다.

최종보고서는 2009년 1/4분기에 '한국프랜차이즈 협회' 홈페이지와 도서출판물로 발간될 예정이다.


 
◇ 창업 동영상 뉴스 _ 프랜차이즈 산업 중장기 발전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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