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50대 한정" 아우디 'A8 50 TDI 콰트로 블랙 에디션' 출시

국내 단 50대 판매 예정
  • 등록 2023-09-05 오후 1:23:01

    수정 2023-09-05 오후 2:18:45

[이데일리 김성진 기자] 아우디코리아는 아우디의 플래그십 프레스티지 대형 세단 ‘아우디 A8 50 TDI 콰트로 블랙 에디션’ 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아우디 A8 50 TDI 콰트로 블랙 에디션’은 외부에 블랙 익스테리어 패키지를 적용했다. 내부는 스포츠 컴포트 시트, 다이아몬드 스티칭 등의 인테리어 패키지를 채택했다. 이 외에도 기존 A8 모델에 스포티함을 더욱 강조한 3-스포크 스타일의 스티어링 휠을 장착했다.

‘아우디 A8 50 TDI 콰트로 블랙 에디션’은 3.0L V6 디젤 직분사 터보차저 (TDI) 엔진과 8단 팁트로닉 자동변속기가 조합을 이룬다. 아우디의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와의 조합으로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최고출력 286마력, 최대토크 61.18kg.m를 발휘하며 최고속도 250km/h,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5.9다초다. 연비는 복합 연비 기준 11.4km/l (도심연비 10.0km/l, 고속도로 연비 13.7km/l)다.

아우디 A8 50 TDI 콰트로 블랙 에디션.(사진=아우디코리아.)
차체 중량은 아우디 스페이스 프레임을 활용한 경량 구조 기술을 통해 전체 중량은 감소하면서 우수한 강도 및 강성을 실현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주행 안전성은 물론, 연비 향상을 꾀했다.

다양한 첨단 기술 및 고급 편의사양도 탑재했다. 정지상태에서 후방에 장착된 레이더 센서가 뒤에서 빠른 속도로 접근하거나 사각 지대에 있는 차량이나 자전거 등이 다가올 경우 사이드미러 및 도어 LED 점멸과 함께 문이 일시적으로 열리지 않는 하차 경고 시스템이 적용됐다. 주행 중 사각지대나 후방에 차량이 근접해오면 감지하여 사이드미러를 통해 경고신호를 보내는 기능도 있다.

아우디 레이저 라이트를 탑재한 ‘디지털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는 일반 LED보다 높은 밝기를 가지고 있다. 또 촘촘하게 배열된 광선을 통해 보다 넓은 가시 범위를 밝힌다. ‘OLED 테일 라이트’는 입체적인 디자인으로 차량 후면을 강조한다.

또 12.3인치의 ‘아우디 버츄얼 콕핏 플러스’와 햅틱 피드백이 적용된 듀얼 터치 스크린의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 및 MMI 터치 리스폰스 등을 탑재해 차량 정보를 통합적이고 직관적으로 컨트롤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아우디 스마트폰 인터페이스’를 통해 운전자의 스마트폰 컨텐츠를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아우디 A8 50 TDI 콰트로 블랙 에디션’은 국내에 단 50대 한정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1억4038만원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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