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고령사회연구원 설립…“초고령사회 해결책 제시”

  • 등록 2022-12-02 오후 1:39:01

    수정 2022-12-02 오후 1:39:01

(앞열 왼쪽부터) 윤봉준 연구처장, 서형수 저출산고령사회위워회 전 부위원장, 김태일 고령사회연구원장, 정진택 총장, 이수영 한국폴리텍 1대학 학장, 이관영 연구부총장, 송완범 글로벌일본연구원 부원장. (2열 왼쪽부터) 이희경 국제처장, 박희등 총무처장, 송혁기 대외협력처장, 김윤경 학생처장(사진=고려대)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고려대가 초고령사회로 접어든 우리나라의 보건·사회 문제의 해결책 제시를 위해 고령사회연구원을 설립했다.

고려대는 지난달 30일 고령사회연구원 개원식을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초대 원장으로는 김태일 행정학과 교수가 임명됐다.

향후 고령사회연구원은 고령사회 연구를 위한 아젠다 설정, 학내외 연구·교육네트워크 구축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대학 관계자는 “우리나라가 일본이·프랑스보다 빨리 초고령사회에 진입함에 따라 해결책을 제시할 연구 플랫폼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고령사회연구원은 학계 연구성과와 현장 요구를 통합하는 연구 허브로서 기업, 정부, 사회 각계의 요구를 담아내는 중추 연구기관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정진택 고려대 총장은 “고령사회연구원은 학내외 고령연구 전문가들을 연결하는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학문 분야의 경계를 넘어서는 연구클러스터를 가동하게 될 것”이라며 “대학의 연구기구에 안주하지 않고 기업과 사회, 중앙정부와 지자체 등 고령사회에 대비해야 할 수많은 조직과 연계해 적절한 솔루션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이즈나, 혼신의 무대
  • 만화 찢고 나온 미모
  • MAMA 여신
  • 지드래곤 스카프 ‘파워’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