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숲리버뷰자이’아파트 조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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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GS건설(006360)은 이달 말 서울 성동구 행당동 100번지 일대를 재개발하는 ‘서울숲리버뷰자이’아파트를 분양한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숲리버뷰자이는 지하 2층~지상 39층, 7개동, 총 1034가구(전용면적 59~141㎡) 규모로 이 중 294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주택형(전용면적)별로 △59㎡형 37가구 △84㎡형 192가구 △108㎡형 46가구 △128㎡형 16가구 △130㎡형 2가구 △141㎡형 1가구 등이다. 일부 고층 세대는 한강과 중랑천, 서울숲 등의 조망권 프리미엄도 누릴 수 있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2300만~2400만원선으로 예상돼 올해 인근에 분양한 단지들보다는 10%가량 높게 책정될 전망이다.
단지는 지하철 2·5호선과 경의·중앙선, 분당선 등 4개 노선을 환승할 수 있는 왕십리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종로·광화문 등 서울 도심과 강남 등을 모두 20~30분 내에 오갈 수 있다. 또 동호대교와 성수대교, 강변북로, 동부간선도로 등이 가까워 차량을 이용한 교통도 편리하다.
주거 환경도 쾌적하다. 단지는 한강산책로와 한강공원, 서울숲 등이 모두 가깝다. 또 복합쇼핑몰이 입점한 왕십리역사와 금남시장, 한양대병원 등 생활편의시설이 인접했다. 단지 주변에는 행당초, 무학중, 금호여중, 광희중, 한양사대부고, 무학여고 등 각급 학교가 밀집해 교육여건도 좋은 편이다.
단지는 평면도 특화설계를 적용해 멀티룸이 제공되고 일부 동에는 스카이라운지가 조성된다. 또 각 세대 층고를 2.4m로 높여 개방감이 우수하다. 이밖에 커뮤니티시설인 자이안 센터가 조성돼 입주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서울숲리버뷰자이는 강남·북이 연결되는 교통의 요지에 자리해 향후 성동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강남구 대치동 983-5 자이갤러리 2층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8년 6월 예정이다. (02)2135-25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