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67% "메르스 감염 우려된다"<갤럽>

응답자 15% "메르스 때문에 마스크 착용한 적 있어"
  • 등록 2015-06-05 오전 11:05:40

    수정 2015-06-05 오전 11:06:23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성인남녀 3명 중 2명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감염을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은 지난 2~4일 실시한 여론조사(유권자 1005명 대상.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 결과, 메르스 감염이 ‘우려된다’(매우 35%, 어느 정도 32%)는 응답이 67%로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우려되지 않는다’(전혀 8%, 별로 24%)는 응답은 32%였다.

메르스 감염을 우려하는 사람은 특히 30대(80%)와 가정주부(77%)에서 두드러졌다. 갤럽은 “이번주 들어 확진자, 감염 의심자, 격리 대상자가 급격히 늘었다”며 “이런 추세가 지속된다면 불안감은 더 커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응답자의 15%가 메르스 때문에 마스크를 착용한 적이 있었다고 응답했다. ‘메르스 때문에 평소보다 손을 더 자주 씻는 편’이라고 밝힌 사람은 60%였고 남성(53%)보다 여성(67%)이 더 많았다.

▶ 관련기사 ◀
☞ '메르스 사태' 朴대통령 지지율 34%로 6%P 급락<갤럽>
☞ [메르스 확산]서울 중구 공무원도 메르스 감염
☞ [이데일리N] 메르스 테마주 기승 … "투자 주의" 外
☞ [포토]예비군 훈련장 메르스 예방
☞ [메르스 확산]확진 환자 41명 중 30명 평택성모병원서 발생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이즈나, 혼신의 무대
  • 만화 찢고 나온 미모
  • MAMA 여신
  • 지드래곤 스카프 ‘파워’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