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원회는 이같이 국립장애인도서관의 대체자료 제작 예측가능성을 제고하고, 장애인정보누리터 이용연령 제한을 완화하는 등 장애인 지식정보 접근성 보장을 위한 제도개선안을 마련해 문화체육관광부에 권고했다고 30일 밝혔다.
권익위에 따르면 시각장애인(2012년 기준 25만2564명)과 청각·언어 장애인(27만6332명)은 국립장애인도서관에 대체자료를 요청해도 제작기간이 최소 2주에서 길게는 3달 이상 소요, 지식정보 획득에 어려움이 많은 상황이다.
권익위 관계자는 “이번 제도개선 방안이 이행되면 장애인이 필요로 하는 자료에 대한 접근성이 크게 높아져 지식정보 격차 해소 및 균등한 기회 확보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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