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는 3월부터 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Hib) 백신 예방접종 비용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는 뇌수막염, 폐렴 등의 심각한 합병증을 남기는 감염병으로 영유아 시기에 받는 예방접종이 유일한 예방법이다. Hib 백신은 지금까지 4만원 안팎의 예방접종비용을 보호자가 전액부담 해야 했지만, 3월부터는 그 비용을 정부가 지원한다.
이번에 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Hib)가 추가 지원되면 보건소와 민간의료기관 이용시 정부 지원혜택을 받는 백신은 총 11가지로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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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액지원 기초자치단체(총 200개소): 서울(25), 부산(16), 대구(8), 인천(10), 광주(5), 울산(5), 세종(1), 경기(45), 강원(18), 충북(진천군, 제천시), 충남(16), 전북(14), 전남(광양시, 해남군, 순천시, 여수시, 나주시), 경북(구미시, 구미시선산, 경산시, 울진군, 칠곡군, 군위군, 경산시, 경주시, 김천시, 안동시, 영천시, 상주시), 경남(김해시, 진주시, 양산시, 사천시, 창원시(창원, 마산, 진해), 거제시, 통영시, 하동군, 밀양시, 창녕군, 남해군), 제주(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