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임명규 기자] 연초 회사채 시장이 공사채와 단기물 중심으로 거래가 이뤄졌다.
3일 프리미엄 뉴스정보서비스 마켓in에 따르면 장외시장에서 가장 많이 거래된 종목은 만기를 2개월여 앞둔 강원도개발공사41(AA+)로 총 1500억원 유통됐다.
에스에이치공사99, 100(AAA)은 각각 700억원, 100억원씩 유통됐고, 인천도시개발공사15(AA+)는 민평을 4bp 웃돌며 400억원 거래됐다.
지난해 12월21일 10년 만기로 발행된 포스코파워15-3(AA+)은 민평보다 4bp 낮은 4.3% 금리에 600억원 거래됐고,
현대제철(004020)90-1(AA)도 만기를 1개월여 앞두고 600억원 유통됐다.
우리에프앤아이9-2(A+)와 SC금융지주7-1(AAA)은 각각 민평을 2bp씩 웃돌며 500억원, 400억원의 거래량을 기록했고,
LG유플러스(032640)78(AA-)은 민평보다 9bp 낮게 300억원 거래됐다.
금융투자협회 최종호가수익률에 따르면 오후 3시30분 현재 국고 3년 수익률은 전일보다 1bp 오른 3.35%를 기록했다. 동일 만기의 AA-와 BBB- 회사채 수익률도 각각 4.22%, 10.02%로 1bp씩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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