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기둔화 우려와 실적 기대감이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경기둔화 우려가 부각된 점이 부담으로 작용, 기관투자자들의 투자심리를 냉각시키고 있다.
오후 2시16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3.76포인트(2.77%) 떨어진 482.97을 기록 중이다. 개인과 외국인이 매수세에 나서고 있지만 기관의 매도 물량 확대로 하락폭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특히 시가총액 1위인 서울반도체(046890)(3.36%)를 비롯해 셀트리온(068270)(6.03%), SK브로드밴드(033630)(2.15%), OCI머티리얼즈(036490)(5.81%) 등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들이 크게 밀리고 있다. 반면 CJ오쇼핑(035760)이 2% 이상 올라 7일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고, 오스템(031510)은 2분기 실적개선을 호재로 상한가까지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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