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존 프리`는 정보이용료-데이터통화료 통합형 요금제로 월 1만3500원에 `프리존`내 4000여 가지 NATE 인기콘텐츠와 10만원 상당의 데이터통화를 추가 요금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다.
가입자 수는 출시 첫 주에 13만 명을 돌파한 이후, 매일 평균 1만8000명씩 증가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안심하고 무선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고 최신 인기 콘텐츠를 마음껏 이용할 수 있어 가입자가 빠르게 증가하는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SK텔레콤이 `데이터존 프리` 가입 고객을 분석한 결과, 10~20대 고객이 전체의 50%를 차지했다. 30~40대 고객 비중도 35%를 상회해 10~30대가 주 고객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이용량 분석 결과 1인당 접속한 페이지뷰(PV)는 요금제 출시 이전보다 5배 이상 증가했다.
SK텔레콤이 요금제 출시에 맞춰 실시한 `전국민 프리투표` 이벤트 결과 3만 명의 참여 고객 중 50%가 이 요금제의 장점으로 `1만3500원 외 추가 부담 없이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을 꼽았다.
SK텔레콤은 다양한 고객 의견과 개선 과제들을 모아 8월 중 대대적인 ‘프리존’ 업그레이드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가입자 증가에 따라 다양해진 고객 욕구(Needs)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고, 지속적인 방문을 유도할 수 있는 신규 콘텐츠 및 더욱 편리한 사용자 환경(UI)을 제공할 예정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과 고객만족 노력을 통해 고객 혜택을 강화하고, 무선인터넷 시장을 활성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SK텔레콤은 10월31일까지 프리존 내 데이터통화료를 무제한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 기간 동안 프리존 외 일반 네이트 접속 시 데이터통화료는 10만원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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