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진 페트병이 담요로"..현대百, 재활용 전시회 열어

목동점에서 '쓰임을 다한 자원들의 두번째 생일전' 실시
  • 등록 2015-10-01 오전 10:34:06

    수정 2015-10-01 오전 10:34:06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현대백화점(069960)은 오는 2일부터 사흘간 목동점에서 업사이클 전시회 ‘쓰임을 다한 자원들의 두번째 생일전’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업사이클이란 재활용품에 새 디자인, 기능을 더해 가치를 높여 내놓는 제품을 말한다.

이번 전시회는 국내외 업사이클 디자이너 및 브랜드 약 40개 팀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업사이클 전시회다. 폐자원을 새롭게 활용한 의류와 가방, 액세서리, 인테리어 소품 등과 예술 작품까지 약 2340점의 제품·작품을 소개한다.

대표적으로 버려진 자전거 부품으로 만든 시계와 조명 등, 버려진 페트병으로 만든 북극곰 디자인 담요, 쓰임을 다한 가죽 자켓으로 만든 백팩, 버려진 티셔츠나 이어폰으로 만든 팔찌 등 다채로운 소재와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결합된 업사이클 작품들이 전시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 ‘업사이클링’을 소개하고자 이번 전시회를 진행하게 됐다”며 “폐자원에 대한 인식을 전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전시회 입장은 무료이며 전시 제품·작품의 구매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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