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문영재 기자]
| 농촌관광 등급제 심볼(농식품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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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 도래미마을 등 15곳이 농촌관광 최우수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관광사업장인 체험휴양마을(286곳)과 농촌민박(14곳) 등 300개소를 대상으로 경관·서비스, 체험, 숙박, 음식 등 4개 부문의 서비스품질을 평가한 결과, 이들 15곳에 대해 1등급을 부여했다고 16일 밝혔다.
서비스품질 평가 결과 전 부문 1등급인 마을은 도래미마을 비롯해 △경기 양평 모꼬지마을 △강원 인제 냇강마을 △강원 산촌버섯마을 △충북 단양 한드미마을 △충남 청양 알프스마을이 선정됐다.
또 △전북 익산 성당포구마을 △남원 달오름마을 △벌촌천황봉마을 △완주 오복마을 △안덕마을 △경북 영양 대티골마을 △고령 개실마을 △경남 남해 두모마을 △거창 숲엣마을 등도 우수마을로 뽑혔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도시민에게 신뢰성 있는 정보를 제공해 폭넓은 선택의 기회를 주고, 사업자에게는 경쟁을 통해 서비스 품질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농촌관광 등급제’를 도입, 시행하고 있다”며 “우수등급을 받은 농촌관광사업자에 대해 홍보·신상품 개발 등 농촌관광의 명소로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농촌관광 우수등급 마을은 웰촌포털 홈페이지(www.welchon.com)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