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내달 '평촌 더샵 센트럴시티' 1459가구 분양

  • 등록 2013-10-10 오전 11:45:56

    수정 2013-10-10 오전 11:45:56

[이데일리 김동욱 기자] 포스코건설이 내달 경기도 안양시 평촌신도시에서 ‘평촌 더샵 센트럴시티’ 아파트를 분양한다.

평촌에서 선보이는 첫 ‘더샵’ 브랜드 아파트로, 지하 2층~지상 32층짜리 10개동 총 1459가구(전용면적 59~96㎡) 규모다. 평촌신도시에 들어선 아파트 가운데 가장 최고층 아파트로 지어진다.

이 단지의 장점은 뛰어난 입지 여건이다. 지하철 4호선 평촌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과천대로와 외곽순환도로 등을 이용하면 서울 강남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단지 가까이에 초·중·고등학교가 있어 걸어서 통학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단지 주변에 학의천이 있어 주거 환경도 쾌적한 편이다.

평촌은 2002년 중소기업청이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로 지정한 안양 벤처밸리가 조성 중이다. 벤처기업 집적시설 5곳과 지식산업센터 25곳이 들어서 있다. LG유플러스 등 약 40개 기업이 입주 의향을 밝힌 평촌 스마트스퀘어도 단지와 가깝다. 사업비 1조200억원 규모로 향후 사업 완료 시 5조2196억원의 생산 유발과 5만6000여명의 고용 창출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아파트의 외관 색채 디자인은 까르띠에와 에르메스 등의 디자인에 참여한 이탈리아 디자이너 알렉산드로 멘디니가 맡는다. 건폐율이 13.98%로 낮아 개방감이 뛰어나고 일조·채광도 우수하다.

주차장은 100% 지하로 배치했다. 지상에는 축구장 3.6배 크기의 조경 공간이 마련된다. 단지 내에는 아로마가든·플라워가든·사색의 숲 등 힐링가든이 4곳에 설치된다. 학의천과 연계된 자전거 연습장과 인라인 연습장, 텃밭 가든팜도 3곳에 조성된다.

아이를 위한 키즈 파크와 맘스 카페·보육시설·상상 테마 놀이터도 꾸며진다. 커뮤니티시설에는 피트니스센터·GX룸·골프연습장·독서실·문고·멀티룸·맘스라운지·다목적실·연회장 등이 들어선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주거 선호도가 높은 평촌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더샵 브랜드 아파트인데다 대규모 복합단지인 스마트스퀘어의 주거시설이라는 점에서 주택 수요자들의 관심이 꽤 높다”고 말했다. 문의 : 031-476-8850

▲포스코건설의 평촌 더샵 센트럴시티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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