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와 연애결혼 정보업체 커플예감 필링유가 공동으로 지난달 26일부터 31일까지 "뼛속까지 이상형을 만난 계기 및 대상"이란 주제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남성 응답자의 34.5%가 오다가다 만난 이성을 이상형으로 답했고, 여성 응답자의 29.2%가 사회 저명 인사로 꼽아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이상형과 사랑이 이루어지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남녀 대상자 모두 상대와의 사회적 지위 차이(남 29.7%, 여 36.4%)를 첫 손에 꼽았다. 그밖에 남성은 나이 차이(23.8%), 외모 차이(20.2%), 상대에 애인이 있어서(17.9%) 등을 지적한 반면 여성은 신분 차이(26.0%), 가정 환경 차이(17.1%), 외모 차이(12.2%) 등을 이유로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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