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뉴스 제공] 하반기 극장가에 꽃미남들이 대거 등장한다. 여기에 그들만의 로맨스로 아슬아슬한 매력을 더해 여성 관객들을 한껏 공략할 예정이다.
조인성, 주진모, 주지훈, 김혜성, 유아인…. 이름만으로도 여심을 흔드는 배우들이 출연하는 영화들이 줄줄이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유하 감독의 초대형 서사극 '쌍화점'에는 조인성, 주진모를 비롯해 36명의 꽃미남 배우들이 대거 등장한다. '쌍화점'은 원나라의 정치적 지배를 받던 고려 말을 배경으로 고려 왕과 왕의 총애를 받는 호위무사를 둘러싼 사랑과 배신을 그린 영화로 동성애 코드가 가미된 파격적인 소재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코믹드라마 장르 영화 '서양골동양과자점 앤티크'(감독 민규동/11월13일 개봉)에는 주지훈, 김재욱, 유아인, 최지호 등 훤칠한 외모가 돋보이는 모델 출신 배우들이 캐스팅됐다.
동성애가 더 이상 금기시되지 않는 사회 분위기와 여성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꽃미남들의 로맨스가 극장가의 신선한 바람이 될지 미남 배우들의 열연에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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