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후 2시33분 현재는 20일 이동평균선 부근인 1966.50까지 회복했다. 하지만 전날보다 1.95% 하락한 수준에 머물면서 분위기를 반전시키지는 못하고 있다.
코스피는 오후 들어 1970선까지 만회하는 듯 보였지만, 오후 개장한 중국증시가 낙폭을 확대하자 회복세가 더뎌졌다.
외국인이 국내 코스피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계속 줄어 전날 기준으로는 32.59%까지 내려갔다. 5일전보다 0.76%포인트 줄어든 수치다.
시가총액 하락속도도 가파르다. 지난 11일 1024조1570억원데 달했던 코스피 시장의 시가총액은 전날 1000조를 하회한데 이어 이 시각 현재 978조 수준까지 내려갔다. 지난 2일 사상 처음 1000조를 돌파했다며 흥분하던 때와는 사뭇 다른 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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