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 연 수익률 5.5% ‘특판 DLB’ 3차 모집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사옥 이전을 기념해 오는 9월2~6일 100억원 규모의 특판 파생결합사채(DLB) 3차 모집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특판 DLB는 국고채 3개월 금리(KTB3M)를 기초자산으로 수익률을 지급하는 3개월 만기 원금지급형(Digital) 상품이다. 만기 평가가격이 10% 이상인 경우 연 5.51%, 만기 평가가격이 10% 미만인 경우 연 5.5% 수익을 지급한다. 단 투자자의 요청에 의한 중도상환 시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중개형 종합자산관리계좌(ISA)로만 청약 가능하며, 최소 가입 금액은 100만원이다. 백만원 단위로 청약 가능하며, 발행 한도 초과 시 안분 배정한다. 신한투자증권 영업점 및 온라인 채널에서 청약이 가능하다.

이번 사옥 이사(ISA)기념 특판 DLB 이벤트는 3차 모집을 마지막으로 종료한다.

신한투자증권의 한국신용평가 신용등급은 AA(안정적, 2024년 3월21일 기준)이다. 상품은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보호되지 않는다. DLB는 발행사가 원리금 지급을 책임지는 금융투자상품이지만, 발행사의 신용에 따라 상환을 받지 못할 수도 있으므로 단순하게 제시된 금리만 보고 판단하기보다는 발행사의 신용에 유의해서 상품을 가입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