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하이트진로음료는 오는 9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펼쳐지는 SSG 랜더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에서 TS한국교통안전공단과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자동차를 비롯한 두바퀴 차(이륜차, 자전거, 전동킥보드 등) 음주운전에 대한 위험성을 알리고, 음주 비율이 높은 야구장 내 관람객을 대상으로 음주운전 없이 안전하게 귀가하는 건강한 음주문화를 장려하기 위한 행사다.
하이트진로음료는 알코올 함량 0.00%의 무알코올 맥주맛 음료 ‘하이트제로0.00’ 협찬을 통해 음주운전 근절이라는 행사의 취지를 극대화했다. 하이트제로0.00은 2012년 출시된 국내 최초 무알코올 맥주맛 음료다. 2021년 2월 대대적인 리뉴얼을 통해 알코올, 칼로리, 당류 모두 제로인 올프리(All Free) 제품으로 재탄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음주측정 존 △공던지기 존 △가상현실(VR) 4D 시뮬레이터 및 경제 운전 시뮬레이터 체험 부스 등 교통안전 홍보를 위한 다양한 체험형 공간이 운영된다. 특히 음주측정 존과 SNS 팔로우 이벤트 등에 참여한 관람객에게는 성인 여부 확인을 통해 하이트제로0.00 1캔을 증정한다.
하이트진로음료 관계자는 “건강한 음주문화 조성을 위한 공단의 캠페인 목적과 하이트제로0.00이 지향하는 바가 일치해 이번 캠페인을 함께 하게 됐다”며 “알코올 0.00%의 무알코올이기에 가능한 협업이다. 건강하고 맛있는 제품으로 사회에 공헌하는 좋은 기업이라는 비전 실현을 목표로 앞으로도 ESG 경영 고도화에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