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런던 디자인 페스티벌 기간 중 관람객이 가장 밀집하는 서머셋 하우스(Somerset House)에 특별 전시관을 마련하고 ‘삼성 세리프 TV’를 관람객들에게 오는 27일까지 공개할 예정이다.
삼성 세리프 TV는 가구 디자이너 로난 & 에르완 부훌렉 형제가 처음으로 디자인한 전자제품이다. 프랑스 출신인 로난 & 에르완 부훌렉 (Ronan & Erwan Bouroullec) 형제는 자연을 모티브로 한 상상력 넘치는 가구 디자이너로 유명하다.
삼성 세리프 TV는 문자의 끝을 약간 튀어나오게 한 ‘세리프’ 글꼴에서 따온 이름으로 알파벳 ‘I’를 닮았다. 삼성 세리프 TV‘는 글자의 여백, 위치 등 주변과의 조화를 연구하는 데서 시작되는 타이포그래피처럼 주변 공간과의 상호작용을 고려해 어디에 설치해도 자연스럽게 조화되는 디자인이다.
디자이너 에르완 부훌렉 (Erwan Bouroullec)은 “’삼성 세리프 TV‘는 가구 디자인에 대한 생각과 첨단 기술이 잘 조화돼 우리가 생활하는 공간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도록 디자인했다”고 말했다.
또 ’삼성 세리프 TV‘의 UI는 TV가 아닌 라이프 스타일 제품으로의 기능을 보여준다. 기존 스마트TV 서비스 외에 시계, 스피커, 포토 기능도 활용할 수 있으며 보고 있던 화면을 완전히 끄지 않고서도 다른 기능들을 선택할 수 있도록 ’커튼모드(Curtain Mode)‘를 적용했다.
’삼성 세리프 TV‘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세리프 TV 공식 웹사이트(www.samsung.com/serif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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