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2회를 맞이하는 ‘2014 한국주얼리페어’는 무역협회를 비롯한 9개 국내 보석 관련 기관이 공동주최하는 국내 유일의 국제 주얼리페어로 국내외 350개 주얼리 브랜드가 참여한다. 매년 봄에 열리는 ‘한국주얼리페어’는 내수시장 활성화 및 수출지원에 주력하는 행사로 올해 무역협회에서는 중국, 일본, 홍콩, 미국, 이탈리아 등 24개국 250개사의 해외바이어 약 500여 명을 초청해 수출상담회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파인주얼리, 코스튬 주얼리부터 요즘 흐름에 맞는 수공예 주얼리, 레이어드 패션 액세서리까지 다양한 주얼리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전시된 제품의 관람은 물론 구매도 가능하다. 또한, 웨딩특별전, 주얼리문화전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될 예정이다.
작년 9월 한국귀금속보석디자인협회가 청와대 사랑채에서 개최했던 작품을 다시 초대하는 특별전인 전통과 현대의 만남, ‘주얼리 문화전’과 20~40대의 최근 패션 경향에 맞는‘나만의 액세서리 만들기 체험이벤트’도 기대해볼 만하다.
또 보석전문 쇼호스트 김지아가 소개하는‘생활 속에서 즐기는 주얼리’ 강연, 대한민국 귀금속 함량기술 콘테스트를 비롯해 올 한 해 주얼리 업계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세미나도 진행한다.
특히 중소기업에 도움이 될만한 세미나로는 ‘귀금속산업관련 세무제도’ 세미나와 판로개척을 위한 주얼리 판매 매뉴얼 개발 및 활용방안, 매거진광고를 통한 주얼리 트랜드 분석 세미나가 있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서는 현금영수증 발행경험이 없는 귀금속 매장들의 혼란을 줄이기 위해 행사장 내에서 현금영수증 발행 의무화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입장권은 1인당 1만 원이며, 23일까지 인터파크, 옥션, 쿠팡, 티몬, 캔고루에서 사전예매시 할인한 가격으로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다. 만 15세 미만은 입장이 제한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www.jewelfair.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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