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지난해 글로벌 판매 1602대..23% 증가

  • 등록 2012-03-06 오후 2:39:35

    수정 2012-03-06 오후 2:39:35

[이데일리 정병준 기자] 람보르기니는 지난해 전년(1302 대) 대비 23% 증가한 1602대를 판매했다고 6일 밝혔다.

람보르기니의 지난해 판매는 전세계 전체 자동차 시장이 전년 대비 5.1% 증가한 것과 비교해 약 4.5배에 달하는 성장률이다.

매출은 3억2200만 유로를 기록, 전년(2억7100만 유로) 대비 19% 가량 증가했다.
람보르기니의 성장은 주력 모델인 가야르도 라인업의 지속적인 판매와 지난해 11월 출시한 아벤타도르 LP700-4가 이끌었다.

슈테판 윙켈만 람보르기니 CEO는 "올해 경제 전망이 불투명하지만 아벤타도르와 가야르도의 인기에 힘입어 좋은 실적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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